서론
[아 aa] [오 wo]
[하 haa] [호 ho]
[마 maa] [메 me]
[라 laa] [네/레 ne/le] [로 lo]
[게 ge] [가 gaa] [과 gwaa]
[짜 zaa] [쩨 ze]
[팀 tim] [보 bo]
중국어에서는 같은 말이다.
(정확히 얘기하면 구분은 있지만 사용에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광둥어의 어조사의 한자는 지역마다 다르다.
본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한자는 홍콩어을 기준으로 하며, 홍콩중문대학과 연구 논문을 기반으로 한다.
현지인도 한자를 구분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할 때 발음은 구분해서 사용된다.
광둥어를 배우는 사람은
한자를 몰라도 듣고 뜻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국어도 밥 먹었어
vs 밥 먹었어?
의 성조 차이가 있다.
결국 말투의 음변화는 감정이나 표현의 차이가 있다.
2 성조
어기조사 2 성조는
대부분 '주의시키다. 일깨우다. 반전이 있다'이다.
해당 한자
- 嗄 aa2 : 주의
- 𠸏 ge2 : 그렇지만.
- 𠿪 gaa2 : 그렇잖다
- 吓 haa2 : 상대가 확인한 것을 확인 함
- 可 ho2 : 가설을 확인 함
예시.
dak1
得
된다
gei3 dak1 zou6 jyun4
記得做完
하는 것를 잊지마
嗄 aa2 : 주의
得嗄 : (어색함) 되는 거야
記得做完嗄 : 하는 것을 잊지 말아라
你睇清楚啲嗄 : 자세히 봐보세요
𠸏 ge2 : 그렇지만.
得𠸏 : 되긴 되지
記得做完𠸏 : 하는 것을 잊지 않았지만
𠿪 gaa2 : 그렇잖다
得𠿪 : (어색함) 되는거 잖아
記得做完𠿪 : 하는 걸 잊지 않아잖아
我都唔想𠿪 : 내가 원해서 한게 아니잖아
吓 haa2 : 상대가 확인한 것을 확인 함
得吓 : 되는 거겠지
記得做完吓 : 하는 것을 잊지 않았겠지
可 ho2 : 가설을 확인 함
得可? : 되죠?
記得做完可? : 하는 잊지 않아죠?
결론
2성은
상대의 주의를 끄는 어조이다.
당부할 때 記得做完嗄
.
맞지만 부가내용이 있을 때 得𠸏
.
상황에 반전이 있을 때 我都唔想𠿪
.
확인 할 때 得吓
.
가설을 확인할 때 得可?
상황에 반전이 있을 수 있어서
상대에게 주의를 주거나
상대에서 동의를 얻거나
자신의 말에 집중하라고 하는 말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