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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어 문법 - 어순

광둥어 문법 - 어순

광둥어는 보통화랑 동일하게 SVO 문법을 사용한다. 즉 주어-서술-목적어 이다.

광둥어

목차

  • 1. 들어가면서
  • 1.1. 語序 어순
  • 2. 광둥어 어순
  • 2.1. 광둥어 수식 어순
  • 2.2. 관형어
  • 2.3. 부사어
  • 2.4. 보어
  • 2.5. 연속 서술어(부사어) or 연동단어(連動短語)
  • 3. 마치면서
  • 3.1. TMI.복잡이유1 - 보통화랑 다르다
  • 3.2. TMI.복잡이유2 - 단어(短語) 개념이 애매하다

들어가면서

語序 어순

단어로 문장을 만들 때의 순서 규칙을 얘기한다.
한국어의 경우 SOV 문법을 사용한다.
중국어는 대부분 SVO를 사용한다.



광둥어 어순

광둥어의 어순은 보통화의 어순과 동일하다.
SVO 문법을 사용한다.

주어 + 서술어 + 목적어
主語 + 謂語 + 賓語


광둥어 수식 어순

이 또한 보통화랑 동일하다.

부사어 + 관형어 주어 + 부사어 서술어 보어 + 관형어 목적어 목적보어
[狀語] + (定語) 主語 + [狀語] 謂語 <補語> + (定語) 賓語 <賓補>

예시 1.

每次過年,我阿爺都會講起佢種嘅生果有幾好味
[每次過年],(我)阿爺 [都會]講<起> (佢種嘅)生果<有幾好味>
매년 설날에 우리 할아버지는 자신이 키운 과일이 얼마나 맛있는지 얘기하신다.

예시 1에서는 일반 SVO는

  • 주어 - 阿爺 할아버지
  • 서술 - 말하다
  • 목적어 - 生果 과일

예시 1의 수식 용어는
  • 전체 문장 [부사어] - 每次過年 매년 설날
  • 주어 (관형어) - 나의
  • 서술어 [부사어] - 都會 매번 ~ 한다
  • 서술어 <보어> - ~을 시작하다
  • 목적어 (관형어) - 佢種嘅 그가 심은
  • 목적어 <보어> - 有幾好味 얼마나 맛있는지

위의 문장은 이미 간단한 편에 속한다.


관형어

관형어는 간단하다. 주어/목적어를 수식한다.
수식된 상태를 하나의 단어로 본다 : 我阿爺 佢種嘅生果


부사어

부사어는 문장 전체 혹 서술어를 수식한다.
한글은 "부사어"이고, 중국어 "상태어"로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 혹 문장이다.
부서어는 문장, 부사, 개사, 형용사 혹 시간, 위치 등을 사용한다.
每次過年 : 매번 설날에
都會講 : 매번 말한다


보어

보어는 서술어의 성질, 결과, 상태, 수량(횟수) 등을 나타낸다.
+ 형용사 는 모두 보어이다.
講咗三次 "세번 말했다"의 三次 둘 다 보어이다.

위 예시에서 부사어와 같이 한개의 서술어로
都會講起 : 매번 ~에 대해 말한다

부사어와 보어는 특정 조합에서는 서로 바꿜 수 있다.
佢喺草叢度瞓 vs 佢瞓喺草叢度
一次都冇試過 vs 冇試過一次


연속 서술어(부사어) or 연동단어(連動短語)

위의 예시에서 사실상 서술이 6번 나온다. - 過年 會 講起 種 有 好味
그럼에도 간단하다고 하는 이유는 문법구조가 단순한 편이다.

예시 2.

佢見你到咗就去咗攞菜入去煮
그는 너가 도착한 것을 보고는 가서 야채를 가지고 들어가 요리하다

중간에 연사가 있기 때문에 아예 분리해서 보기도 한다.

[見你<到咗>就][去咗]攞菜<入去煮>

去咗攞를 서술로 보고 를 목적어로 보면 위와 같다.

[見你<到咗>就] [[[去咗]攞菜][入]]去<煮>

동사부분은 순서로 보는게 편하기도 하다.
去咗-攞菜-入去-煮



마치면서

  • 광둥어의 어순은 SVO이다 : 주어 + 서술어 + 목적어
  • 주어와 목적어는 관형어로 수식할 수 있다
  • 문장 전체와 서술어 앞에 부사어로 수식할 수 있다
  • 서술어 뒤에 보어로 추가 설명할 수 있다
  • 연달은 서술 동사는 순서로 보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언어학을 공부할 생각이 아니면,
SVO인 것만 기억해도 충분하다 생각한다.

아래는 TMI로 참고만 하길 바란다


TMI.복잡이유1 - 보통화랑 다르다

보통화를 배운 사람이 광둥어를 접하면 제일 당황하는 것 중 하나가 어법이 다른 점이다.
통계로는 90% 같다고 하지만, 10% 다른 곳이 있다.
이는 차이가 큰 것이다. 10마디에 1마디는 다르다는 뜻과 비슷하다.

확실히 어순은 같은 SVO 이지만
부사, 조사 같은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부사어/보어)의 위치가 보통화랑 다를 때가 많다.

TMI.복잡이유2 - 단어(短語) 개념이 애매하다

이는 그저 정규 학습지가 없어서 그렇다.
원래 보통화의 경우 词汇 와 短语 는 독립된 개념이다.
보통화 단어는 词가 연결된 것을 하나의 단어로 본다.
'나의 선생님' '나와 선생님' '~하러 가다' 등 모두 독립 단어에 속한다.

하지만 역시 다시 얘기하지만...
이런 내용은 언어학과 사람의 영역이지, 평소 언어 사용자가 신경 쓸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