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접속사는 문장이나 단어를 이어주는 품사이다.
연계사는 품사가 아니다. 주어가 목적어이라는 나타내는 단어이다.
連詞 광둥어 접속사
접속사는 "나와 너" "그래서" 등의, 단어나 문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단어이다.
다른 문법을 배우고, 하고 싶은 말이 복잡해지면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다.
본문에서는 同
만 얘기하겠다.
同:와/과
同
은 "와/과"의 뜻이다.
두개 명사를 합치는 접속사이다.
보통화에서는 [和] 를 사용한다.
我同佢 : 나와 그
學生同老師 : 학생과 선생님
同
은 "같이"의 뜻도 있다.
이 때는 접속사가 아닌 개사로 본다.
同佢一齊 : 그와 같이 있다
同老師去操場 : 선생님과 함께 운동장에 가다
聯繫詞 광둥어 연계사
연계사는 품사 종류가 아니다.
연계사는 두 사물이 같은 것이라 얘기하는 것이다.
확실하게는 주어는 목적어라고 알려주는 단어이다.
광둥어의 연계사는 係
이다.
係:은/는
係
는 "은/는"의 뜻이다.係
의 품사는 동사이다.係
는 연계사이다.
위에 3마디 모두 "는"의 연계사를 사용했다.
영어의 be동사 격이다.
보통화에서는 [是] 를 사용한다.
佢係老師 : 그는 선생님이다.
呢個係佢嘅 : 이것은 그의 것이다.
係:형용사 역강조
주어의 속성을 말할 때, 원래는 연계사 係
를 사용하지 않는다.
間房好大 : 방이 크다
목적어가 형용사일 때, 연계사를 사용하면 역강조하는 뜻이 된다.
間房係好大 : 방이 크긴 크다
원래는 이렇게 사용하면 뒤에 "하지만~"이라는 문장을 같이 사용한다.
係:~이다
주어가 없을 때, '이다' 같은 긍정을 표한다.
주어가 없으면 부사로 여긴다.
係我㗎 : 내꺼라고요
係啱到 : 막 도착이다
係:네 - 긍정판단
係
는 판단 긍정의 뜻도 있다.
係,冇錯 : 그래, 맞다
TMI. 喺:에서/에 있다
喺
는 "에/에서" 같은 장소를 제한하는 개사(介詞)이다.
보통화에서는 [在] 를 사용한다.
喺香港做嘢 : 홍콩에서 일한다.
喺
는 "에 있다"로 동사로 많이 사용한다.
佢喺韓國 : 그는 한국에 있다.
개사(介詞)는 전치사라고도 하는데, 정확히는 전치사와 후치사의 통칭으로 "부치사"가 더 맞는 표현이다. 하지만 광둥어 개사는 대부분 제한하는 사물에 앞에 사용하기 때문 "전치사"라고 해도 대부분 맞다.
마치면서
본문의 내용처럼, 같은 글자 사용법에 따라서 품사가 달라지기도 한다.
접속사 - 同:와/과
연계사 - 係:은/는
개사 - 喺: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자이지만, 전부 보통화랑 다른 한자를 사용한다.
係
-[是] : 은/는 ; ~이다 ; ~긴 ~하다 ; 네同
-[和] : 와/과 ; 함께/같이喺
-[在] : 에/에서 ; 에 있다
보통화를 하는 사람을 알겠지만,
한자만 다르지 사용법은 큰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