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서
생활이나 상황에 대한 광둥어를 쓸 때...
언제나 출발부터 공항까지의 광둥어는 애매하다는 생각이든다.
아마 정상적으론
비행기와 공항에서
광둥어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홍콩과 마카오의 경우 공항직원은 영어를 다 하는 편이고,
광저우와 썬전의 경우 광둥어를 못하는 직원도 많을 것이다.
입국
솔직히 입국에서 대화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다.
대부분 이름을 물어보는 정도가 끝이다.
나도 홍콩 입출국을 100번은 넘게 해봤지만,
세관하고 뭔가 소통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nei5 hou2 aa3 soe4
네이 호우 아 써
你好,阿 sir
안녕하세요
우선 세관을 보면 인사를 하고,
여권과 보딩패스(탑승권)를 건네준다.
護照 wu6 ziu3 : 여권
登機牌 dang1 gei1 paai4 : 탑승권
홍콩이면 위 두 단어는 영어로 더 많이 사용한다.
gam1 ci3 lei4 hoeng1 gong2 muk6 dik1 hai6 me1 ?
깜 치 레이 형 겅 목 떽 하이 메 ?
今次嚟香港目的係咩?
이번 홍콩에 온 목적은 무엇인가요?
leoi5 jau4
로이 야우
旅遊
여행
방문 목적을 물어보면 간단히 여행이라 답할 수 있다.
(난 한번도 물어보는 것을 본 적 없다)
dau6 lau4 gei2 noi6 ?
따우 라우 게이 노이 ?
逗留幾耐?
얼마나 체류하나요?
체류시간은
숫자 +
日 jat6 얏
으로 대답한다.三日
-"3일입니다" 로 대답해도 되고,逗留三日
-"3일 체류합니다" 로 대답해도 된다.
다른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국가이면
아예 몇월 몇일을 얘기하는 것이 좋지만,
홍콩에서는 그렇게까지는 필요 없어 보인다.
jau5 mou5 faan1 cing4 gei1 piu3
야우 모우 f안 쳉 께이 피우 ?
有冇返程機票?
돌아가는 항공권 있나요?
jau5 mou5 zau2 dim3 jyu6 joek3
야우 모우 자우 딤 위 역 ?
有冇酒店預約?
호텔 예약(서) 있나요?
일반적 세관에서 물어볼만한 질문이다.
개인적으로 들어본적은 없다.
여권을 돌려봤을 때는 唔該를 얘기하자.
짐 찾기
짐을 찾는데 또한 원래는 대화할 상황은 별로 없다.
짐이 안나왔을 때 정도인데,
이건 잠 찾는 공간의 항공사 카운터와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홍콩 항공사가 아니면 광둥어를 사용할 일은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ngo5 go3 hang4 lei5 mou5 ceot1 lei4
으어 거 항 레이 머우 쳣 레이
我個行李冇出嚟
제 짐이 안나왔어요
세관 통과
홍콩공항에서 입국을 통과를 하면 짐을 찾는다.
짐을 찾고나면 세관을 통과하는데, 세관검사는 랜덤 검사이다.
세금신고서도 필수가 아니어서,
개인검사나 대화가 없이 지나갈 수 있다.
솔직히 나는 100번 넘게 갔어도 검사 당한적이 없다.
해봐야 짐을 X-ray 통과 시키라고 하는 정도이었다.
(tmi. 출국에서는 1번 있다. 어지간 급해보였나 보다)
daa2 hoi1 go3 hang4 lei5
따 허이 거 항 레이
打開個行李
짐을 열어라
뭔가 상황이 발생하면 애매하게 광둥어를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마치면서
機場 | gei1 coeng4 | 께이 쳥 | 공항 |
機票 | gei1 piu3 | 께이 피우 | 비행기표 |
護照 | wu6 ziu3 | 후 찌우 | 여권 |
登機牌 | dang1 gei1 paai4 | 땅 께이 파이 | 탑승권 |
阿 sir | aa3 soe4 | 아 써 | 남성 공직원 존칭 |
旅遊 | leoi5 jau4 | 로이 야오 | 여행 |
目的 | muk6 dik1 | 목 떽 | 목적 |
逗留 | dau6 lau4 | 다우 라우 | 체류 |
幾耐 | gei2 noi6 | 게이 노이 | 얼마나 오래 |
幾日 | gei2 jat6 | 게이 얏 | 며칠 |
日 | jat6 | 얏 | 일 (일수) |
有冇 | jau5 mou5 | 야우 모우 | 있나요? |
返程 | faan2 cing4 | f안 챙 | 돌아가는 교통편 |
行李 | hang4 lei5 | 항 레이 | 짐 |